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밤 - Belif The true cream 후기















빌리프 모이스춰라이징 밤 

샘플이 생겨서 발라봤다.
외국 브랜드일거라 생각했는데 LG생활건강에서 만든 브랜드라고 한다.

밤(balm)이라고 생각했는데 밤(bomb)이었네
밤이라고 그래서 좀 딱딱한 제형을 예상한 거에 비해 크림같은 질감이다 싶었다.
오히려 그냥 크림이라기엔 좀 묽은 감이 있다.
아마도 오일이 좀 들어가서 그렇지 않나 싶다.

지성피부라 기름진 제품을 바르면 얼굴이 뭐가 올라와서
수분크림도 유분이 없는 제품들을 주로 사용해 왔는데 
이건 약간 유분이 느껴지는데 피부 트러블도 없고 유분이 수분을 좀 더 오래 잡아두는 것 같아 좋았다.
그렇다고 제품 설명처럼 수분이 26시간이나 지속되는 정도는 아닌것 같다.

향은 약한 레몬향이 풍기는 상큼한 느낌.

오리진스의 메이크 어 디퍼런스 크림이랑 향이 비슷하다.

메이크 어 디퍼런스는 오리진스를 좋아하던 내가 오리진스 제품을 끊게 만든 크림.
당시 그 크림을 나한테 추천한 매장 직원은 실수한 거다.
그냥 쓰던 제품들 사게 뒀으면 계속 사러 갔을텐데...

메이크 어 디퍼런스가 처음 나왔을 때 사용했었는데 나에겐 유분이 너무 많아서 번들거리고 트러블까지 생겼었다.
지금 나오고 있는 제품은 리뉴얼된 것 같은데 새로 나온 걸 쓰면 또 다를지도 모르겠다.
지금은 그때보다 덜 지성이기도 하고.
그렇지만 다시 구매해 보고 싶지는 않다.

그에 반해 빌리프 제품은 구매할 의사가 있다.
지성 피부라도 겨울에는 수분만으로 이루어진 크림은 좀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 
이럴 때 쓰기에 딱 좋을 만한 크림인 것 같다.